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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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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채냉면의 음식이야기

태백산채냉면의 음식이야기




겨울철 음식이었던 냉면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 냉면은 눈내리는 겨울철 살얼음이 언 동치미 국물에다 면을 말아먹는 음식이었습니다. 이러한 냉면은 메밀을 많이 넣고 삶은 국수를 차가운 육수에 말아 먹는 평양식 냉면과 감자녹말을 원료로 하여만든 질긴 국수를 회와 빨간 양념과 함께 버무려 먹는 함흥냉면으로 나뉩니다.
역사적으로 냉면은 ‘동국세시기’에 처음 등장하며, 11월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분단 이후,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음식으로서 냉면은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냉면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대중의 기호를 반영한 서울냉면이 생겨났으며 이것이 현재 우리가 자주 접하는 형태의 냉면입니다. 최근의 냉면은 더운 여름에 열기를 식혀주는 든든한 한끼로서, 혹은 출출함을 달래는 분식으로서 온국민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두의 한 종류인 찐빵

밀가루를 반죽하여 소를 넣고 쪄낸 음식을 한국에서는 만두, 중국에서는 바오즈, 일본에서는 교자라 합니다. 이 음식은 기원은 중국에서 비롯되는데, 찐빵이라는 말은 구한말 빵이 한반도에 유입되며 생겨났습니다. 찐빵의 기원에 대해서 고기를 못 먹는 스님들에 의해 만두가 변형되어 생겨났다는 설이 있습니다.
시원한 냉면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음식이라면, 뜨거운 찐빵은 차가운 손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겨울음식입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며, 호호 불어먹는 찐빵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맛있는 영양간식입니다.